제2대 중구보훈회관 하태환 관장 공식 취임

보훈부 승격 첫 관장 취임… 많은 내빈들 참석해 축하메시지
”안전하고 청렴하면서 보훈가족들이 보호받는 보훈회관 앞장“
”보훈가족들이 일하기 좋고 안락하고 쉽터같은 보훈회관 실현“

 

중구보훈회관은 지난 3월 29일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제2대 하태환 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길기영 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영주 중구재향군인회장, 소화지 중구노인회장, 박형구 전 중구보훈회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직원을 대신해서 어지연 과장과 고엽제 전우회 조정용 박귀홍 회원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하태환 관장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춘분이 지난 계절은 봄의 절정을 향하고 있는 이때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찾아주신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3월 15일자로 중구청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중구보훈회관장이 됐다“며 ”협약내용을 잘 준수하고 이행해 안전하고 청렴하면서 이용자와 종사자가 보호받는 보훈회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 관장은 ”보훈단체 지회장들이 일하기 좋은 곳, 보훈가족들이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곳, 종사자들이 일하는 보람을 느끼는 곳, 쉼터같은 중구보훈회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시설을 이용하는 보훈대상자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세밀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중구보훈회관은 2021년 12월부터 구에서 운영해 왔지만 보훈회관운영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것이 보훈가족들의 이용률을 높이고 뜻을 잘 반영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운영주체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태환 관장은 지난 1년 6개월여 동안 운영협의회장으로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전세계적으로 약소국과 강대국의 기준은 약소국은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강대국은 그 희생에 대한 배려와 보훈 즉 예우가 다르다“며 ”이제 보훈처에서 보훈부로 승격된 만큼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가 제대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취임을 축하했다.  


지상욱 국민의힘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은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이후 첫 관장이 된 하태환 관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국가 유공자의 자식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하신분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