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 중구지회(회장 김명곤)는 지난 2월 2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재적 대의원 22명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이사선임 △2022년도 사업추진 실적 △2022년도 세입세출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앞서 중구청 이동성 국장에게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활용해 달라며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 희망온돌 후원금은 2022년 12월 20일 열린 취임식 당시 각계에서 성원해 준 격려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남대문시장 주식회사 박영철 대표이사 사장을 새마을운동중구지회 이사로 선임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2023년도 새마을운동 비전으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비전으로 정하고 근면, 자조, 협동을 기본정신으로 하고, 시대정신으로는 나눔, 배려, 연대를 통해 △함께사는 따뜻한 세상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전 △지구촌 공동번영 구현 △창의적 혁신적 지도자 양성등을 추진키로 목표를 정했다.
새마을 중구지회는 2023년도에는 남산 숲 살리기 프로젝트등 기존사업을 지속하고 신규 사업으로 △새마을 조기제작 △교도소등 위문(1년 2회) △헌혈 나눔 캠페인 △해외협력사업(몽골등 아시아 투어) △한마음 체육대회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새마을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새마을지도자 장학금 조례(지급방법 등)도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김명곤 지회장은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이사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며 “작년에는 대선과 지방선거 뿐만아니라 새마을 4단체가 협력해 많은 봉사를 해왔다. 12월 20일에 열렸던 새마을 평가대회와 지회장 취임식도 여러분들의 협력으로 성대하게 개최돼 분열됐던 새마을이 하나가 되는 모습과 새마을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