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구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고성욱)은 지난 2월 26일 금고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으로 열린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재적 회원 3천827명 중 217명(서면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2020년도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그리고 임기가 만료된 감사 선출에 들어가 단독후보로 등록한 성준경 감사를 선임했다.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이 금고는 2020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이 760억3천182만원으로 목표자산 600억원을 초과달성했다. 총수익은 18억8천679만원에 총 지출은 17억623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억8천55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3.3%를 배당키로 했다. 2021년도에는 목표자산을 840억원으로 세우고 당기순이익은 2억5천만원으로 잡았다.
유가증권 2건에 대한 손상차손과 대출채권 125억 증가와 충당금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지만 경영상태 중 자본적정성은 목표 초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고성욱 이사장은 “청구동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속에서도 1억8천만원이라는 이익을 가져 왔의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자산 210억원, 출자금 2억1천600만원 증가하는등 실속있는 성장을 함에 따라 올해 회원들게 3.3%를 배당을 하게 됐다”며 “그러나 아직 비이자사업인 공제사업등은 목표에 미흡함으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모든 것은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이며 무엇보다 회원들과 지역원로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튼튼한 청구동 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