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은 ‘흰 소의 해’입니다. 흰색은 새로움과 상서로움의 상징입니다. 예전부터 흰 동물은 신성시되고 상서로운 징조이기도 합니다.
또한 소띠해는 평화와 여유, 행운을 가져다주는 한 해라고 합니다.
지난 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로 전례 없는 생활을 한 힘든 한 해였습니다. 누구도 예외 없는 어려운 시기로 ‘각자도생’이란 말이 자연스레 각인되기도 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함께하거나 같이 나누어야 될 것들이 그러면 민폐가 되니, 각자의 생활만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삶이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래도 하늘의 태양이 떠 있듯이 새해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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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