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치신문 창간 19주년을 새마을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마을운동 전년 사업실적·결산과 금년 사업계획·예산안 처리를 위한 정기총회를 끝내기도 무섭게, 코로나19라는 미생물 하나가 온 지구를 뒤집고 있습니다.
서방의 강국에서 아프리카 오지까지 사람들이 모여서 뭘 할지 모르게 만들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과 사회적(생활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계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을 생각하면 뜨거운 감정이 복 받쳐 오릅니다.
하늘의 뜻을 안다는 知天命(50주년)을 맞이한 새마을운동의 각종 기념사업과 향후 50년의 비전을 발표하는 사업이 줄줄이 취소되는 것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 끝이 없습니다.
하루빨리 사태가 종식돼 새마을현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