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기능개선, 민원발생 대책 교육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정화예대 어르신 대상 웃음 특강에 미용 재능 기부

 

지난 16일 열린 경로당 지도자 교육에서 박한성 지회장이 서양호 구청장등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 2019. 5. 22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박한성)는 지난 16일 유락복지관 9층 강당에서 '2019년도 경로당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서양호 구청장,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 정호준 민주평화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이승용 김행선 의원, 관내 47개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등 94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는 매년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등에게 경로당 운영과 회계교육, 회원 배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경로효친 사상의 뿌리와 경로당 기능개선 평가와 경로당 민원발생 원인 및 대책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박한성 지회장의 취임축하를 위해 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이사장이 직접 방문해 선물을 후원했다.

 

정화예대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 특강 및 미용 재능 기부 등의 웃음 봉사단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 생각 바꾸기 특강은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즐겁습니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어르신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강 후 정화예대 미용전공 미드림 특별팀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전개했다.

 

박한성 지회장은 "투명한 경로당 운영과 회계관리에 대해 더욱더 철저히 해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회원 배가운동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양호 구청장은 어르신 공로수당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부터는 85세 이상 소득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과 아이들이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