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한의사 회장에 이현삼 부회장 추대

2019년도 제64회 정기총회서… 이성조 의장 재선임, 이종안 부의장은 유임

 

제64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이현삼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9. 2. 20

 

중구한의사회는 지난 1월 28일 세종호텔에서 회원 133명 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관일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이현삼 부회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됐다. 부회장 선임은 신임 회장이 추천키로 했다.

 

이에 앞서 의장, 부의장 선출에서는 이성조 의장을 재선출하고 이종안 부의장은 유임키로 했다.

 

특히 이날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장은 중구한의사회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솔선수범으로 본회와 한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관일(태평한의원) 회장에게 공로패를, 이현삼(오성당) 수석부회장과 김범준(청구경희) 감사에게 표창장을, 오차환 보건소 의약과 팀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임관일 회장은 하애덕(뿌리튼튼) 임영창(하임) 이마성(마성) 회원등 3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2017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8회계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을 승인하고 △2019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중구보건소 한방의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와 함께 사업수행결과, 문제점 및 개선사례, 한방난임 치료사업 결과보고와 저소득층 어르신 한방무료진료사업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과 홍주이 서울시한의사회장등이 특별히 참석, 축하했다.

 

2019년도에는 △세미나등 학술사업 △어르신강증진사업 및 난임사업 등 대민 진료봉사 △불우이웃돕기 및 의연금 모금 △야유회 송년회 및 회원친교 △의료계 자율정화운동 전개 △의원옹호사업 전개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한의사들은 윤리강령을 통해 모든 환자의 인격을 존중하며 평등호혜의 봉사정신을 발휘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현삼 신임 회장은 "한의사 의권옹호는 물론 화합과 단결, 정직을 모토로 중구한의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중구보건소와 협력해 중구민들을 사랑하는 한 의사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