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2017 행복한 겨울나기 나눔 산타'행사에서 강태윤 회장과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7. 12. 20
중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강태윤)는 지난 13일 광희동 주민센터에서 '2017 행복한 겨울나기 나눔 산타'행사를 가졌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황치영 부구청장, 각동 협의회장, 청소년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80만원 상당의 쌀 10㎏ 80포, 두유 40박스를 필동, 광희동, 다산동, 중림동 등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이 성품은 구비와 자비를 포함해 필동, 광희동, 다산동, 중림동 등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21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강태윤 회장은 "오늘 준비한 성품이 청소년 가정이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소정의 성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구 곳곳의 청소년들을 돌아보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것을 약속드린다. 특히 광희동 장동선 회장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경례 간사는 "중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우리 주변의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