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회화나무제 소통의 장 승화

회화나무그림대회, 주민 노래자랑… 전통놀이마당 등 대폭 업그레이드

/ 2017. 11. 15

 

황학회화나무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하태성) 주관으로 '제7회 황학회화나무제'가 지난 4일 황학사거리 회화나무 앞에서 거행됐다.

 

이번 제례에서는 하태성 회화나무제 추진위원장이 초헌관을, 이성욱 추진위원이 아헌관을, 김상호 추진위원이 종헌관을, 최종무 추진위원이 축관을 맡아 봉행했다.

제례는 거제선언, 분향, 초헌례, 독축례, 아헌례, 종헌례, 망료례, 종제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식 행사에서 관내 3개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1회 화화나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기도 했다.

 

식후행사는 주민과 상인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과 연예인 축하공연이 열리고,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부대행사로는 양궁,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마당, 초헌관과 사진찍기, 풍선퀴즈 맞추기, 바람개비 만들기,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해 예년에 비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하태성 회화나무제 추진위원장은 "회화나무제가 화합과 소통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 모두 제례위원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