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1. 15
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지난 9일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중구 신당동)에서 중구 내 거주 장애인과 가족, 활동보조인 등 약 250여명이 함께 참여한 축제의 한마당 2017 중구장애인체육대회 '한마음대축제'(이하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장애유형 구분 없이 4개의 팀으로 나누고, 운동경기의 규칙과 방법을 변환해 모든 장애유형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경기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을 돕는 뉴스포츠 체험부스'(볼로볼, 커롤링, 플라잉디스크, 후크볼 등)를 운영했다.
올해로 3회째 맞은 '한마음 대축제'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참석해 더욱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진옥 관장은 "이질적인 장애유형의 사람들이 통합하는 이런 축제의 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견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