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민간·법인 등 어린이 행복대축제

남산골 한옥마을서 3천여명 참여… 떡메치기·민속놀이 등 체험프로 가득

/ 2017. 11. 1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중구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21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관내 어린이집 연합 체험행사인 '2017 하나되는 행복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아동 1천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 3천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체험과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선생님과 한데 어울려 가을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 분과 구분 없는 합동 행사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떡메치기, 널뛰기, 활쏘기 등 여러 가지 민속놀이와 꼬마기차, 놀이기구, 공작 등 어린이들의 넋을 빼놓을 즐거운 체험거리로 가득히 마련된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 '키즈토이' 는 장난감 100여점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난감 나눔장터를 열리도 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중부경찰서, 중부보건소에서도 올바른 식습관과 안전 등을 주제로 과일가면 만들기, 안전OX퀴즈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