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찾아오는 예그린 살롱음악회

충무아트센터… 내달 20일 오전 11시 중구민 대상 무료공연

 

예그린 살롱음악회 단원들.

 

/2017. 8. 23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가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의 복합문화공간 예그린 스페이스에서 '제8회 찾아오는 예그린 살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중구민이 충무아트센터 복합문화공간인 예그린 스페이스로 직접 방문해 오전 11시에 공연을 무료로 감상하는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은 2016년 큰 호응을 일으켰던 바리톤 우주호의 '토이토이 클래식앙상블'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며 소프라노 이윤이, 메조소프라노 임지혜가 특별출연한다. 가을에 걸맞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가요메들리 등을 공연하며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를 성악이라는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재해석한다.

 

충무아트센터는 지난 2015년에 지역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예그린살롱음악회를 시작해 중구민의 충무아트센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중구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올해 하반기 '토이토이 클래식 앙상블'공연과 11월 8일에는 현악 4중주 '콰르텟엑스'의 무대가 마련된다.

 

앞으로도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힘쓰는 공공극장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며 '제8회 예그린 살롱음악회'는 오는 23부터 서울시 중구민에 한해 선착순 전화접수(1인 2매 한정)가 가능하다.(신청☎02-2230-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