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주민에 사랑의 삼계탕 나눔

적십자·하나원 교육생과 함께… 쪽방촌 주민 500세대에 전달

 

지난 13일 적십자 중구지구 회원들이 나눔행사에 앞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2017. 7. 26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 나눔봉사센터(센터장 이병인)와 적십자 중구지구협의회(회장 김시원)는 지난 13일 중앙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하나원 교육생과 함께 남대문 쪽방촌 주민 500세대에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하림에서 삼계탕용 닭 500마리를 후원했으며, 하나원 교육생인 북한이탈주민 80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 봉사원들이 참여했다.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림삼계탕, 여름김치, 오이소박이, 과일화채를 직접 현장에서 만들어 얼린 생수와 같이 포장해 쪽방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한편 11일에는 NH농협생명 임직원들과 중구와 종로 취약계층 350세대를 찾아 여름김치, 삼계탕 등의 영양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NH농협생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은 직접 여름김치를 담그고 영양 삼계탕을 포장, 종로구와 중구 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에게 영양식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