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중앙시장에서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과 중구청 안전치수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2017. 5. 10
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시장에서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과 중구청 안전치수과 등 105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통로확보(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관내 전통시장 소방차 출동 황금시간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불법주차 등으로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하지 못 할 경우 화재가 확산되고 응급환자의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다는 경각심과 소방통로확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중부소방서 앞에서 윤득수 서장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No 스트레스 Day'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3교대 시행으로 소통 기회가 부족하고 출동 대기로 활동 범위가 제한된 외근 직원들과 내근 직원들이 즐길거리 등을 같이 공유함으로서 직원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윤득수 중부소방서장의 특수 시책이다.
윤 서장은 △수관볼링 △로프등반 △마취총 사격 △로프매듭릴레이 △cpr게임 △미니최강 소방관 경기등 다양한 소방관 놀이를 만들어 직원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윤득수 서장은 "금요일 오후 내·외근이 같이 즐기면서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활기찬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에는 중부소방서 청사 외벽에 시민 안전 슬로건을 걸었다.
이 슬로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의 안전과 가정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중부소방서 전 직원의 안전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안전은 생각이 아닌 행동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