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도 '청소년 자치연합회' 구성

관내 중·고생 80명 참여 역량강화… 정책제안·청소년축제 등 직접 기획

/ 2017. 4. 26

 

중구는 청소년들의 주도성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청소년 자치연합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청소년 자치연합회는 관내 중·고생 80명으로 구성된다.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 자원봉사, 동아리 등 주요 활동을 스스로 기획·운영하고 구의 청소년 정책과정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기획평가, 홍보, 나눔봉사, 환경실천, 문화행사, 참여 등 6개 분과로 구성하며 활동에 애착을 갖도록 구체적인 분과명은 청소년들이 직접 결정한다.

 

청소년 자치연합회는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관내 대학교와 연계해 리더십 캠프를 열고 민주시민교육, 소통교육, 발표수업 등을 진행하면서 연합회를 운영할 청소년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한다.

 

청소년 종합축제 '중구야호'와 기타 페스티벌 등 구 청소년 행사는 기획부터 사후평가까지 전반을 도맡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