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26회 중구청장기 중구배드민턴대회에서 김경재 회장이 내빈과 회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7. 4. 12
제26회 중구청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상에는 수련클럽이 종합우승을, 준우승에는 중앙클럽, 3등 장충클럽, 4등 수표교클럽, 5등 중구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에는 1등 중앙클럽, 2등 수련클럽, 3등 수표교클럽, 4등 장충단클럽, 5등 신당클럽에 각각 돌아갔다.
개회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시의원, 김용철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경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6회 중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인간의 우정을 쌓고 행복이 넘치는 귀중한 하루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배드민턴은 날로 동호인은 현재 15개 클럽에 1천500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중구에서는 동호인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철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통합해 대한체육회로 변경됐다"며 "단체를 하나로 통합한 것은 더 효율적인 체육행정을 구축하고 선진국형 스포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