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12. 7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지난 11월 24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학부통합 재능 나눔 행사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Day'를 개최했다.
정화예대는 협약체결 기관인 서울시 중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중구 지역 내 장애인들을 초청해 미용, 피부마사지, 메이크업, 네일 케어를 한자리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뷰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방송영상·연기학부에서는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개인 프로필 사진을 제공했다.
뷰티서비스 후에는 관광학부에서 준비한 매직쇼를 통해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행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이렇게 예쁘게 변화된 모습이 너무 좋고, 이 사진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 장애인 20명과 정화예대 학생 및 교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며, 참석한 중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외모변화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재능 나눔 활동을 계기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용무 총장은 "아름답고, 멋져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분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본인을 더 사랑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화예대는 지역 사회 재능 나눔 활동 외에도, 남대문경찰서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정화예대 어울림 봉사활동 소식은 12월 1일 KBS3R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