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태권도 한마당에서 내빈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1. 9
제21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태권도 한마당에서 한미 태권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22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최돈오 중구태권도연합회장,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시의원, 이경일 의원등 내빈과 선수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개인 품새 △격파이어달리기 △스텍컵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을 심사한 가운데 종합우승 한미태권도에 이어 흑룡태권도 1위, 탑과 총무, 아리랑 태권도가 2위, 삼성·화랑·남산태권도가 각각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중앙, 남부한국 태권도가 각각 차지했다.
최돈오 회장은 "중구의 태권도 가족들이 단합하는 대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태권도 꿈나무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태권도는 고구려 무용총의 고분벽화에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우리의 전통무예로서 어린이들의 성장발육과 청장년의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라며 "특히 예절과 정신수양을 돕는 말 그대로 도가 내재돼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격투기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세계적인 스포츠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고 말햇다.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과 이혜경 시의원, 이경일 의원등도 "태권도는 명실공히 세계인의 스포츠로 발돋움했다"며 제21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태권도 한마당대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