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의경 어머니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을 제공하고 있다.
/ 2016. 8. 10
남대문경찰서 의경어머니회(회장 최우정)는 삼복더위를 맞아 지난 7월 19일 남대문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전·의경들을 위해 130여만원을 들여 삼계탕을 정성껏 마련해 제공했다.
이날에는 최우정 남대문경찰서 의경어머니회 회장을 비롯해 40여명의 회원들과 임종하 남대문경찰서장, 각 과장, 전·의경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최우정 회장은 "삼복더위를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경들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했다"며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종하 서장은 "삼계탕을 마련해 주신 의경어머니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원들이 삼복더위에 고생이 많지만 무탈하고 건강하게 복무를 마무리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대문경찰서 의경어머니회는 매년 설날에는 떡국잔치를, 한여름에는 삼계탕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