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남대문경찰서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추진을 위한 중구치안협의회를 개최한 뒤 파이팅을 하고 있다.
/ 2016. 6. 22
남대문경찰서(서장 임종하)는 최근 연이어 발생된 여성 강력 범죄로 인해 여성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추진을 위한 중구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남대문경찰서에서 열린 회의에는 임종하 서장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 박기태 중부경찰서장, 김형철 중부소방서장, 최우정 중구여성단체 연합회장, 경찰서 각 과·계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기관별로 △지자체, 경찰, 범죄예방·안전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범죄예방실무협의체 조속한 구성 △지자체가 범죄예방디자인사업 추진 시 경찰과 협력의무화 하는 조례제정 △여성안심귀갓길정비, 위험구역 및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CCTV, 비상벨 설치 등을 위한 예산지원요청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대문경찰서 임종하 서장은 "경찰협력 단체들과 적극적 협업을 통한 여성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중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