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플레이스 경관녹지 개선공사 준공

시비 등 공사비 13억 원 투입… 잔디마당 등 편의시설 조성

 

지난달 24일 aPM플레이스 앞에 경관녹지 개선공사가 준공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이경일 의장, 석주형 대표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6. 6. 8

 

동대문패션타운내 aPM플레이스 앞에 경관녹지 개선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지난 5월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이혜경 시의원, 김기래 부의장, 정희창 박영한 의원, 석주형 대표, 주민등이 참석했다.

 

이 공간은 동대문디자인 플라자, 대형쇼핑몰, 호텔등이 위치한 동대문문화관광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공중화장실, 지하철 냉각탑 등 많은 지장물로 인해 보행환경 및 경관이 불량해 활용도가 낮은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는 서울의 중심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녹지 및 휴식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5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aPM플레이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6억원과 시비 7억원 등 공사비 13억원을 확보해 2015년 11월 26일 공사를 착공, 5개월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소나무 등 키큰나무 28주, 장미등 초화류 1만2천500본을 새로 심고, 266㎡에 잔디마당을 조성했다. 그리고 주민들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앉음벽 등 편의시설, 야간경관 연출과 안전을 위해 공원등 7개, 바닥조명 20개 등의 LED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우포건설 신성모 대표와 한상협 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aPM플레이스 경관녹지 개선공사 준공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비효율적인 공간으로 남아있던 것을 효율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민관합작으로 추진했다는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경일 의장은 "중구에는 녹지공간이 부족한데 aPM플레이스에서 일부 비용을 부담해 녹지공간을 확보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전시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발돋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