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대표이사에 한장교 재선임

삼익패션타운 임시주주총회·이사회 열고

 

지난달 20일 삼익패션타운 한장교 대표이사가 이사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2016. 6. 8

 

남대문 삼익패션타운 관리회사인 주식회사 삼익패션타운의 제12대 대표이사로 한장교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 했다.

 

남대문 삼익패션타운 관리회사인 주식회사 삼익패션타운의 한장교 대표이사의 임기가 2016년 5월 21일로 만료됨에 이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5월20일 개최해 현 한장교 이사가 참석주주 만장일치로 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즉시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 만장일치로 대표이사로 재선임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장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이 어려운 가운데 남대문을 대표하는 삼익패션타운의 제12대 대표이사로 재 선임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까지 삼익패션타운을 관리해 온 노하우를 발휘해 삼익패션타운이 남대문 최고 상권의 명맥을 이어가는데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히고 "상인과 점포주들에게 신뢰받는 관리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에 삼익패션타운은 개장30주년을 맞아 고객감사이벤트 행사를 정부지원금을 받아 5월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이벤트행사와 경품행사, 노래자랑 등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상가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상가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 등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볼거리 등을 제공해 삼익패션타운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시장에 알리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익패션타운은 1985년 개장한 쇼핑몰로 30년간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도·소매 등 1천400여 점포가 입점해 있다.

 

낮에는 주로 소매, 밤에는 도매 영업을 하고 있다

 

1층에는 서울원아동복, 2층에는 타운뉴스 숙녀복, 3층에는 모자이크 숙녀복, 4층에는 액세서리 잡화, 5층에는 남성복도매전문, 6층에는 삼익구두, 7층과 8층에는 유명메이커 할인매장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