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앞두고 성품 전달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약수노인복지관 찾아 백미 50포, 라면 50박스

 

지난 7일 약수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김영주 지회장이 이금영 관장에게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 2015. 5. 18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영주) '음식과 사랑 봉사단'은 지난 7일 약수동 소재 약수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이금영)에서 운영위원등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2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백미 10㎏ 50포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식업중구지회는 사랑의 자장면 봉사 및 도시락 배달, 장학금 전달 등 관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영주 지회장은 "매년 어버이날을 앞두고 자장면이나 국수를 제공해 왔는데 올해는 백미와 라면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버이날이나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금영 관장은 "매년 외식업 중구지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이나 국수 봉사를 해 왔는데 올해는 백미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