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인턴십 참여자 모집

약수노인종합복지관

/ 2016. 5. 4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4월 21일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했다.

 

시니어인턴십이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운영비의 일부(고령자 급여의 50%, 최대 45만원)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고령자에게는 다양한 직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고용창출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약수노인복지관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협약 체결 후 참여가 가능하며, 고령자의 경우 참여 신청서 제출 후 운영기관이나 해당 기업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수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능한 조건으로는 기업의 경우 4대 보험 가입사업장(소비향락업체, 청소 및 경비용역업체, 사회적 기업 등 제외)으로 만 60세 이상인 노인 인력을 채용해야 하며, 구직자의 경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제한하고 있는 자격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만 60세 이상의 구직의사가 있는 고령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채용 예정 기업의 사업주와 직계비속 또는 형제, 자매 관계에 있거나 노인일자리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등에 참여 중인 노인, 인턴십 참여 직전 3개월 이내 해당기업에 취업 사실이 있는 노인(일용직 포함), 인턴십 참여 당시 4대 보험(건강, 고용) 직장가입자로 가입돼 있는 경우, 전년도 인턴십사업에 참여한 노인이 관련 또는 동일 사업장에 재참여 하는 경우 등은 참여자격이 제한된다.

 

지원내용으로는 3개월간 월 인건비의 50%(최대 45만원)가 지원되며, 인턴기간 만료 후 근로계약 9개월 이상 체결 시 3개월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55세 이상 고령자의 취업알선상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구인처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화 및 내방으로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