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4. 20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는 2위인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와 1.7%인 1천750표 차, 3위인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후보와는 13.7%인 1만3천674표 차이로 따돌렸다.
하지만 중구·성동을 19개동 60개 투표구중에서 33곳에서 승리하고, 26개 투표소에서는 정 후보에 패배했다. 금호2·3가동 4투표소에서는 양 후보가 692표로 동률을 기록했다.
지 후보는 38%인 3만7천981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국민의당 정 후보를 1.7%인 1천750표 차이로 누르고 당당히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 후보는 24.3%인 2만4천307표를 얻어 3위에 그쳤다.
각 동별 득표(괄호 안은 2위 후보득표) 내용을 살펴보면 소공동에서 241(183), 회현동 1천65(720), 명동 546(362), 필동 929(756), 장충동 826(873), 광희동 1천28(770), 을지로동 409(271), 신당동 1천349(1,345), 다산동 2천588(2,862), 약수동 3천594(3,693), 청구동 2천961(2,871), 신당제5동 1천578(1,864), 동화동 2천166(2,183), 황학동 1천950(2,116), 중림동 1천581(1,548)표를 각각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중구로 편입된 성동을의 금호1가동 2천394(1,997), 금호2·3가동 3천741(3,766), 금호4가동 2천378(2,353), 옥수동 4천366(3,423) 표를 각각 받았다.
정당별 비례대표 득표는 새누리당이 32.65%인 3만2천228표, 더불어 민주당이 21.98%인 2만1천740표, 국민의당이 32.75%인 3만2천381표를 각각 얻었다.
코리아당은 0.07%인 74표, 민중연합당은 0.46%인 456표를 각각 얻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