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4. 6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의회 의원 보궐선거 가선거구에 새누리당 박영한(56)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희(62) 후보, 국민의당 김용만(55) 후보등 3명이 출마함에 따라 이들 후보에 대해 인터뷰를 갖고 중구발전과 보궐선거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봤다.<기호 순서순>
"선택과 집중 통해 효율적인 복지추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4·13 보궐선거 구의원 후보로 공천된 소감은?
"중구에 대한 열정으로 독거노인 등 어르신과 사회소외계층에 도시락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했습니다.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방의회라는 제도권 안에서 중구발전을 위해 일해 보라는 권유를 받고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정치인들이 국민의 지탄을 받기도 하는 현실에서 신의를 지키면서 정도와 정직의 정치를 구현하고,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캐치프레이즈와 출마 동기는?
"'함께 하는 이웃, 봉사의 달인'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중구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잘 사는 중구, 행복한 중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바람직한 중구 발전방안과 공약사항은?
"먼저 신당동 떡볶이 타운 같은 골목상권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둘째 1960년 이후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과 논의해 특색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고, 셋째 도심지 주차난을 해결하겠습니다.
신당동 주민센터를 통합행정타운으로 건립해 인근의 관공서를 입주시키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설립하고, 신축하는 통합행정타운 지하2층∼지하5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 중구발전을 위한 보육, 교육, 명문학교 육성 방안은?
"인구감소에 따라 복지의 비중이 출산, 육아 및 보육분야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구예산 편성시 복지분야는 제로베이스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인 복지를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중구의 관광인프라 구축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숭례문(남대문 시장)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이어지는 도심 벨트는 소공동, 명동의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약현성당과 명동성당을 연계한 성지순례(서소문 순교성지와도 연계) 코스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신당동 떡볶이 특화거리를 거쳐 충무아트홀에서 문화체험을 하는 등 특화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원점에서 검토하는 장기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모든 정열을 쏟는 구의원, 성실하고 정직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생활현장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실천해 중구의 모범적인 구의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