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만들기 심리극 공연

7월까지 9개교 26개 반 순회운영

/ 2016. 3. 23

 

중구는 학교폭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안전한 학교만들기' 심리극을 공연한다.

 

중구가 추진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3년째 공연되고 있는 심리극은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지난해 7개교에서 올해는 관내 공립초등학교 전체 9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전문강사가 9개 초등학교 5학년생 26개 반을 순회하며 각 학교 교실이나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학교 수업 기준으로 2시간 동안 준비단계(Warm-up)에서는 심리적·신체적으로 이완 시켜 역할극에 대한 부담을 없애 적극적이고 자발성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실천단계(Action)에서는 학생들을 즉흥적으로 선정해 모든 상황과 장면을 연극 형식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공유단계(Sharing)에서는 역할극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학교폭력 상황을 이해하고 상호간에 긍정적인 피드백(feed-back)을 나눌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