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년기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의료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2016. 3. 23
만성질환 중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관리가 미흡해 중증 입원 및 합병증 발생의 증가로 질병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금영 관장)에서는 노년기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의료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질환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관리 및 중재 방법에 대한 마련이 필요하다.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질병 관리에 대한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고혈압, 당뇨병 유질환자 관리를 통해 합병증으로 인한 위험요인의 감소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와 함께 '자신만만 건강스쿨'을 운영한다.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능력 강화를 위한 본 프로그램은 당뇨병 건강교실과 고혈압 자조모임으로 진행되며, 3월 3일부터 5월 13일까지 실시한다.
당뇨병 건강교실은 3월 3일부터 3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주간 진행하며, 고혈압 자조모임은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7주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의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을 통해 질환교육, 영양관리, 자가관리법, 운동법 등에 대한 전문 강의와 지속적인 자가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 향상으로 수료 이후에도 스스로 올바른 자가 관리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년기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건강, 의료특강 및 운동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지역사회 자가 건강관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