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새마을금고 자산 1천99억 달성

전년 1천64억원 대비 35억원 증가… 올 자산 목표는 1천140억원

 

지난달 2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40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장주홍 이사장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6. 3. 9

 

평화새마을금고는 2월 2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40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회에는 재적 대의원 147명중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결산(안)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예) 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예) 일부 개정안 등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금고는 2015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1천99억5천만원으로 2014년말 1천64억원 대비 35억3천만원이 늘어났다. 이는 당초 목표자산 1천124억4천만원 대비 97.8%를 달성했으며, 총수익은 39억9천만원, 총비용은 41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1억원을 기록했지만 2%를 배당하게 된다.

 

2016년에는 목표자산을 2015년보다 40억원 늘어난 1천140억원을 세우고 당기순이익은 6억원을 잡고 적극적인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목표회원수도 2015년 5천121명에서 2016년에는 300명이 늘어난 5천421명을 잡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개발사업으로 척사대회, 상인회 지원, 영업구역 관내 행사비 지원, 좀도리 불우이웃돕기 성금,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장주홍 이사장 권한대행(부이사장)은 "지난해에는 대내외적인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우리금고가 1천90억원이라는 자산을 달성했다"며 "이는 대의원 여러분들의 각별한 지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대의 흐름에 잘 적응하면서도 과거를 돌아보고 앞을 내다보는 지혜를 가질 때 우리의 미래는 보장된다고 생각한다"며 "평화새마을금고를 더욱 안전하고 탄탄한 금고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애정과 결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