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598억 달성 대표 금융기관 발돋움

한재영 이사장 연임… 장일수 부이사장과 이사 9명 선출

 

지난달 29일 제41차 정기 총회에서 선출된 한재영 이사장과 부이사장,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3. 9

 

황학동새마을금고 정기총회

 

황학동 새마을금고 한재영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재 선출됨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이사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월 29일 황학동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제41차 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0명 중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후보로 등록해 이같이 결정됐다. 부이사장에는 장일수씨, 상근이사에는 정동준씨, 이사에는 김복수 김수돈 박성용 신부삼 송세영 임래승 조용길 최종무씨 등 8명을 각각 선출했다. 이에 앞서 민진관 우수직원 1명과 하태성 이기영 김원균씨등 우수회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2015년도 결산(안)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대의원 선거규약(예) 개정안 △정관(예) 개정안 등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 금고는 2015년 12월 31일 현재 598억4천만원의 자산과 공제유효계약 598억원, 자본금은 90억8천만원이며 당기순손실 1억1천만원으로 금고경영 2등급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금융기관으로 받돋움 했다. 2015년도 목표자산 631억원에 조금 못미친 598억으로 목표대비 94.8%, 전년대비 99%를 달성해 2%의 배당금을 지급하게 됐다.

 

한재영 이사장은 "세계경제 침체와 금변하는 국내외 경제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황학동 새마을금고는 대의원과 회원들의 변함없는 성원속에서 건실한 금고로 성장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알차고 건실한 지역의 선진 종합금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도 세계경제가 불안한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금고 임직원들은 회원들과 대의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