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2. 3
평화·신평화·동평화·남평화는 할인행사
중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남대문시장, 중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다채로운 설명절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 구입 뿐만 아니라 민속놀이 체험,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 등까지 즐길 수 있다.
남대문시장은 2월 2일부터 3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장 내에서 k-pop공연, 퓨전 타악 등 문화공연과 점술체험, 캘리그라피 소원쓰기 등 방문객들이 즐기는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신당동 중앙시장에서는 2월 1일부터 5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된다. 시장 소식, 상인과의 만남, 라이브 가수 공연, 상인노래자랑 등으로 상인들과 고객들 간 어울리는 장소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청계천변에 위치한 중구 평화시장, 신평화패션타운, 동평화패션타운, 남평화시장, 테크노상가, 통일상가 등 동대문패션시장 6곳에서도 2월 5일까지 이벤트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동평화시장에서는 오는 4일부터 5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매고객에게 설명절 떡을 제공하고 맥스타일 광장에서는 3일 저녁에 윷놀이와 온누리상품권 경품이벤트가 쏟아진다. 국내 최고 건어물시장 신중부시장에서도 3일에서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매 고객에게 설명절 떡을 제공한다. 한편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는 2시간까지 무료 주정차가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