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업무협약

서울지방보훈청, 자격증 취득, 채용 추천, 사후 관리 통한 제대군인 취업

 

지난달 19일 제대군인 직무역량 향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2개 대학·전문교육기관과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6. 2. 3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 이하 서울보훈청)은 지난달 19일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 직무역량 향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2개 대학, 전문교육기관과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보훈청과 대학 및 전문교육기관과의 위탁교육 업무협약은 제대군인에게 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실무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 자격증 취득, 채용 추천, 사후 관리 등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책임감 부여 및 교육기관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양질의 제대군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2016년 대학 및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은 12개 과정으로 △인사노무관리전문가 △명품조경전문가 △에너지관리전문기능인 △전기기능사 △예비전력관리업무담당 △전기/승강기기능사 △소방방재안전관리자 △경비지도사 △골프전문경영사 △HR서비스 매니저양성 △조경기능사 △자동차내.외장 관리전문가과정 등이다.

 

협약식은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주관해 가천대, 상지영서대, GMI인재경영원, 세기직업전문학교, HR서비스산언협회, 대전전기기술학원, 휴먼서비스교육협의회, 카앤덴트평생교육원, 세영소방전기기술학원, 덕성기술학원, 수도전기기술학원 등 9개 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제대군인 위탁교육은 맞춤식 직업교육훈련으로 실무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각 교육과정을 통해 제대군인 개개인이 취업이라는 최종 결실로 제2의 인생을 보람 있게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