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중구 예산 1천263억 편성

최판술 시의원… 덕수궁 돌담길 회복,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시행 등

/ 2016. 1.20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서울시의원(더불어 민주당, 중구1)이 예결특위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16년도 중구 관련 예산으로 서울시 예산 1천263억 2천200만 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48억 6천만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그는 "역대 최대의 지역 예산을 반영할 수 있었던 이유가 지역 국회의원인 정호준 의원과 중구청, 중부교육지원청, 그리고 서울시의회 동료 의원들의 도움과 주민들의 기대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환경보전 분야의 △DDP, 충정녹지 조성 및 재정비 12억 △대현산배수지 게이트볼장 캐노피 설치 2억3천500만 원 △장충단공원 유아 숲 체험장 조성 8천만 원 △성동공고, 남산초 에코스쿨 조성사업 1억5천200만 원 △헬로우 남산프로젝트 6억 3천만 원 △남산 실개천 재정비 5억 등 총 23개 사업에 약 50억 9천300만 원이다.

 

도로교통 분야는 △신당동 공영주차장 건설 49억 6천100만 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확대 설치 2억 △청구역3번, 신당역 6번 출구 캐노피 설치 3억 △도심 관광버스 주차장 설치(봉래동) 16억 8천300만 원 △녹색교통진흥지역 운영 19억 9천400만 원 △덕수궁 돌담길 회복(정동 영국대사관 일대) 27억 8천만 원 △서울역 7017 프로젝트 222억 △자전거도로 및 이용시설 정비 1억 4천400만 원 등 총 12개 사업에 381억 4천500만 원이 반영됐다.

 

도시 및 주택 관리 분야는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사업 24억 5천400만 원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202억 3천만 원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73억 △정동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3억 △회현동, 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 5억 5천600만 원 △덕수궁돌담길, 국세청 별관부지 일대 경관조명 개선 5억 7천만 원 △남대문시장 일대 종합발전계획 수립 8천500만 원 등 총12개 사업에 407억 6천만 원이다.

 

문화관광진흥 분야는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개보수 6억 1천900만 원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87억 8천300만 원 △광희문 문화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8천만 원 △장충단 호국의 길 기념공간 조성 5천만 원 △지역특성문화사업(브랜드, 대표, 마을축제) 3억 원 내외 △다산동 성곽길 주민쉼터, 안내센터 조성 1억 △평화시장 책 문화공간 조성 등 총 22개 사업에 154억 2천900만 원이 배정됐다.

 

산업경쟁력제고 분야는 △동대문 창조경제 클러스터 활성화 1억1천만 원 △서울인쇄센터 운영 5억 200만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중부, 남대문시장) 7억 3천900만 원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전통시장조성(중앙, 남대문시장) 8억 5천500만 원 △서울 시네마테크 건립 5천600만 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재건축 10억 △문화 디지털 콘텐츠산업 활성화(SICAF개최 등) 8억 4천4백만 원 등 총 9개 분야 71억 2천400만 원을 반영했다.

 

도시안전관리 분야는 △서애대학문화거리 지중화사업 11억3천500만 원 △장충단길 걷기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7억 △가로등 LED광원 교체 4억 △필동 배수분구 하수관로 50억 등 총 18개 사업에 122억 7천만 원이 배정됐다.

 

사회복지 및 행정·공기업 분야는 △청구어린이집 환경개선 9천500만 원 △중구 권역 임대주택 시설투자(남산타운 주방가구, 중림삼성 승강기 교체 등) 39억 8천200만 원 △ 지하철역 승강편의시설 설치(서우르 회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1억 4천800만 원 등 8개 분야에 75억 원이 반영됐다.

 

교육 분야는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흥인초 LED교체 등 48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