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1.20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새누리, 중구2)은 제264회 정례회 예결특위 '2016년도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중구 관련 예산 48억 6천3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서울시 교육청 중구 관내 학교시설비로 학교급식환경개선, 학교신증설,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학교급식환경개선은 장충초 외 1개교 5천 700만원, 장충중 외 1개교 8천만원, 장충고 외 1개교 5천 400만원 등 총 1억 9천300만원이 오븐기교체, 식기세척기 교체사업 등에 반영됐다.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은 봉래초 외 1개교 4천 500만원, 대경중 외 4개교 17억 8천200만원, 대경정보산업고 외 5개교 18억 4천100만원 등 총 41억 2천만원이 LED전등교체, 냉난방개선사업 등에 반영됐다.
또한 이 의원은 정동일대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정동 문화거리 용역 예산 6천만원을 증액 확보했으며, 다산동 공영주차장 건설 49억 6천만원, 충무아트홀 7억 1천900만원, 필동 충정사 보수 1억원을 확보했다.
한편 새누리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2016년 예산안을 다룬 제26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영유아를 위한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확보를 위해 반대토론을 통해 지적했으나 예결특위와 본회의에서 2016년도 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 수정안이 가결돼 누리과정예산 2천525억원이 삭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