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태 중부경찰서장(좌), 임종하 남대문경찰서장(우).
/ 2016. 1. 20
관내 중부경찰서장과 남대문경찰서장이 지난 15일자로 새로 교체됐다.
중부경찰서에는 제66대 서장으로 박기태 총경(50)이, 남대문경찰서는 제55대 서장으로 임종하 총경(51)이 각각 부임해 왔다.
박기태 서장은 심인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경대 4기)한 뒤 미국사우스캐놀라이나 대학원에서 법학석사를 받았다.
주요경력으로는 울산중부수사과장, 외교통상부 주필리핀 공화국 대사관, 본청 외사국 외사정보 국제보안담당, 본청 외사국 외사정보 외사정보1담당, 부산청 외사과장, 경북 영덕경찰서장, 외교통상부 주 싱가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경찰대학 교수부 교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임종하 서장은 청주 운호고, 충북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91년 4월 26일 간부후보 39기로 임용됐다.
주요경력으로는 충북청 경비교통과장, 청주흥덕경찰서장, 청주청원경찰서장, 서울청 기동본부 5기동단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18일 남대문경찰서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