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김승업 중구문화재단 신임 사장이 충무아트홀 대회의실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고 있다.
/ 2016. 1.20
김승업 (재)중구문화재단 신임 사장이 지난 18일 충무아트홀 대회의실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최창식 구청장이 구청장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충무아트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 12월, 제5대 (재)중구문화재단 사장으로 선임된 김승업 신임 사장에게 정식으로 임명장을 수여한 것으로, 구청장, 부구청장, 각 국·소장 등 중구청 간부 및 (재)중구문화재단 본부장, 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업 신임 사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재)예술의 전당 기획위원, (재)세종문회화관 경영본부 총괄 본부장, (재)김해문화의 전당 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 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충무아트홀은 전국 최초 뮤지컬 창작 공공극장으로, 전국 4대 공연장 중 하나"라며 "향후 경영혁신, 조직개편 등을 통해 한층 발전된 공공극장으로 만들고 중구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