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초청 아름다운 동행'

중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송년의 밤

 

지난 7일 을지로4가 국도호텔서 중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가 '아름다운 동행 송년' 행사를 갖고 있다.

 

/ 2015. 12. 16

 

중부경찰서(서장 김성섭)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임인영)에서는 지난 7일 서울 을지로 4가 국도호텔(사장 이교상)에서 '아름다운 동행 송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출산 등 추운겨울을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은 물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청소년 등 탈북민 20명을 초청 따뜻하게 2015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감동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탈북민 이모, 김모씨는 물론 중부경찰서장, 보안협력위원장, 보안협력위원, 탈북민 신변보호관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는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편지와 동영상을 통해 전달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성섭 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들과 항상 협력해 탈북민들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낌없는 사랑과 꾸준한 손길로 보살필 것"을 다짐했다. 그는 또 "어렵고 힘들더라도 항상 희망을 가지고 추운 겨울 열심히 노력하며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인영 보안협력위원장은 탈북민 중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이들이 '아름다운 동행 송년' 행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 활동으로 북녘고향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현실을 위로하고 장학금과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