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문 비상구' 릴레이 캠페인

중부소방서… 국립극장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훈련도 실시

 

지난 11일 동대문 쇼핑몰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생명의 문 비상구'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2015. 12. 16

 

중부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 11일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생명의 문 비상구'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비상구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계획됐으며, 시민 관심유발을 위해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 3명이 화동이 의상을 착용하고 중구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이 모여 있는 재래시장 및 대형 판매시설 등에서 12월 18일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에는 국립중앙극장에서 신속한 재난현장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시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실전 같은 훈련이 되도록 국민안전처 평가단이 불시에 상황을 부여했으며, 국립극장 내 해오름관 지하 1층에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화재진압, 대응능력 등 긴급구조 통제단의 비상대응 단계별 임무수행 절차를 평가하는 과정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