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 주민센터로 보내진 익명의 기부자가 보낸 쌀.
/ 2015. 12. 16
연말을 맞아 지난 10일 익명의 기부자가 소공동 주민센터에 쌀 100포(20Kg)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김종재 소공동장은 "법적지원 대상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받은 쌀은 소공동, 명동 저소득 주민들과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