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1. 11
대중가수이면서 중구주부가요합창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별셋 손정우씨가 바쁜 일상중에서도 색소폰 음반을 출시해 관심이 뜨겁다.
그가 제작한 음반은 7080, 애창가요, 배호노래, 비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7080에는 △사랑을 노래해요 사랑하는 마음 △터질거예요 △삼포로 가는 길 △만남 △장미 △목화밭 △사랑으로 △그건 너 △꿈의 대화 △어떤이의 꿈 △연 △라구요 △가시나무 △일어나등을 수록했다.
애창가요부문에서는 △부초같은 인생 △사랑을 위하여 △고장난 벽시계 △사랑(나훈아) △안동역에서 △멋진인생 △천년바위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낀 장충단 공원 △누이 △내 나이가 어때서 △그 겨울의 찻집 △여행을 떠나요 △인생(김성환) △바람아 구름아 등을 수록했다.
배호부문에서는 △누가 울어 △당신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낀 장충단 공원 △두메산골 △마지막 잎새 △비내리는 명동 △비오는 남산 △배신자 △안녕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울고싶어 △파도 △파란낙엽 △황금의 눈을, 비 부문에서는 유리창엔 비 △비오는 날의 수채화 △비와 외로움 △비와 찻잔사이 △비처럼 음악처럼 △빗물(채은옥) △빗속을 둘이서 △빗속의 여인 △Rhythm Of The Rain △바름에 흔들이고 비에 젖어도 △찬비 △잃어버린 우산 △빗속을 울며 △봄비(이은하) △Rain Drops Keep falling on my head등 59곡을 수록했다.
힘있고 감미로운 이 색소폰 음반은 무려 10개월에 걸쳐 녹음을 했다고 한다. 실제로는 20개의 테마로 20장의 운반을 준비했다고.
손정우 단장은 "좋아하는 곡과 명곡을 선정해 녹음 작업을 하면서 많은 희열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월 40장씩 음반이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