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2015 정화예대 드림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
/ 2015. 11. 4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지난달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학 통합 행사인 '2015 정화예술대학교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학생과 학부모, 동문을 비롯한 산업체 관계자 등 참석자 8천여 명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화예대의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영역에서 무엇을 배우고 경험하는가를 엿볼 수 있는 전공 체험관에서는 미용예술학부에서 기획한 헤어 스타일링 및 헤어초크를 이용한 컬러체인지, 딥티슈체어마사지, 피부진단기 측정, 포인트 메이크업 살롱이 진행됐다.
방송영상·연기학부는 연기자로 활동 중인 최종환교수의 특강과 스튜디오 촬영체험 프로그램이, 관광학부는 칵테일 체험과 라떼아트, 사회복지학부는 노인체험과 인형극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돼 예비 신입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각 전공의 특성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졸업작품 발표회는 대학 생활 동안 익힌 배움의 결실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승화해 선보이는 발표의 장으로 미용전공 5개팀이 공감을 주제로 헤어쇼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메이크업전공의 무대에서는 4개팀이 시간을 주제로 한 메이크업 쇼를 펼쳤다.
특히 청년취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은 미용예술학부 취업박람회는 미용특성화 대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헤어살롱, 에스테틱과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 및 메이크업살롱 등 미용계 60여개 우수 산학협력 업체에서 참가하여 우수 인재 선점에 나섰다.
재학생과 졸업생 1천500여명이 참여해 3천500여회의 취업 컨설팅을 통해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역사를 이끌어 온 미용교육의 원류인 정화예대가 참신하고 우수한 뷰티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주최한 뷰티콘테스트에는 고등학생 220여명이 지원하며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헤어부문의 퍼머넌트웨이브와인딩9등분, 피부부문의 얼굴 및 전신관리, 메이크업 부문의 웨딩메이크업, 네일아트부문의 셀프네일믹스익스텐션 경연으로 진행되었다.
콘테스트 부문별 최우수상인 총장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금 및 장학증서가 수여되었으며 입학시 전액장학금을 지원하여 역량 있는 예비 미용인재를 육성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