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1. 4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2015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의 신설 강좌로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연기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교육기간 중 주 2회 진행되며 단순히 연기 테크닉을 배우는 수업이 아닌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하고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와 토요일 저녁 3∼5시에 열리며 총 16강좌로 진행된다.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커리큘럼은 △연기란 무엇인가(스스로 대답 찾기 △연기를 실생활로 끌어오기 △모노로그 훈련-독백1 (말에 집중할 것) △모노로그 훈련-독백2(행동 찾기) △모노로그 훈련-독백3 (하나의 독백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보기) △다른 사람들과 장면 만들기 (관계맺기) △다른 사람들과 장면 만들기 (말이 없을 때 존재하는 방법 찾기) △뮤지컬 장면 만들기 (음악수업과 연계) △뮤지컬 장면 만들기 (음악수업과 연계) △뮤지컬 장면 만들기 (음악수업과 연계) △뮤지컬 장면 만들기 (음악수업과 연계) △1인극 만들기 (본인의 이야기로 장면 만들기) △1인극 만들기 (본인의 이야기로 장면 만들기) △2인극 만들기 (희곡 찾아서 장면 만들기) △2인극 만들기 (희곡 찾아서 장면 만들기) △연기란 무엇인가 (수업을 통해 얻은 답 찾기)등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소영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의 공동 수업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은다. 박소영 연출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사춘기'와 연극 '만추', '개인의 취향', '카스테라', '커피와 로맹가리'의 연출을 맡았다.
양주인 음악감독은 뮤지컬 위키드, 킹키부츠, 여신님이 보고계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김종욱 찾기 등 다수 작품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다. 이들은 16강 중 4강으로 구성된 뮤지컬 장면 만들기 커리큘럼에서 연출과 음악감독으로서 공동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수강신청 및 문의는 충무아트홀 아카데미 사무실(☎ 02-2230-670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