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24건 심의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

 

지난 23일 열린 제226회 임시회에서 이경일 의장을 대신해 김기래 부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2015. 10. 28

 

중구의회(의장 이경일)가 지난 23일 6일간의 일정으로 부터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 폐회한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상정된 안건을 심사하고,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비롯해 △중구 주민감사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창의·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중구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장애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구립청소년 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개정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김기래 부의장은 이경일 의장을 대신한 개회사에서 "지난 12일 중구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해 왔던 김영선 의원이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남에 따라 제7대 의회 개원 이래 가장 가슴 아픈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오로지 구민을 위한 봉사와 민생을 보살피고자 했던 신념으로 한길을 걸어오신 분임을 알기에 그 아픔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의 뜻에 따라 소통하고 민생을 보살피는 사람중심의 중구, 그 속에서도 누구라도 소외받거나 아픔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람향기 가득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구민 모두가 화합된 마음으로 서로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간다면 현재 산적한 문제들과 앞으로 다가올 어려운 일들도 하나, 둘식 풀어가며 밝은 미래로 다가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중구의회도 보다 나은 중구, 더불어 잘사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