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찾아가 청년취업 돕는다

중구, 30일까지 한양공고 120명 대상 면접집중… 리라아트고 명사특강, 우수기업 방문 등

/ 2015. 10. 28

 

취업시즌을 맞이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중구가 발 벗고 나섰다.

 

중구는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아카데미와 현장투어를 개최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는 한양공고 학생들 120명을 대상으로 면접집중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면접을 위한 마음가짐과 태도 등 대비방법과 예상 질문에 대처하는 법, 1분 자기소개, 면접 에티켓, 이미지 결정요소 및 관리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코칭을 받는다. 총 6시간 교육내용 중 2시간은 실전 모의면접을 실시해 비디오 촬영으로 점검해보고 피드백으로 심화교육을 마무리한다.

 

오는 29일에는 '해를 품은 달'등 유명드라마와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정세린 음악감독이 나서 리라아트고에서 특강을 펼친다.

 

명사 특강과 함께 리라아트고 학생들 40명은 군포시에 소재한 팩컴코리아를 방문해 CEO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중소기업역사박물관을 견학한 뒤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을 듣는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대경상고에서 조기퇴사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학생들에게 미래 비젼 설정의 중요성을 일깨워 이직을 방지할 목적으로 열린 이 교육은 인사, 전화, 손님응대, 회의장 비즈니스 매너 지도 등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실용적인 예절교육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