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공연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내달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로비서

2015. 10. 28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가을소나타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11년부터 총 31회 공연을 통해 7천여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을 해왔던 충무아트홀 대표 사업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의 32번째 공연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이 자리는 지난해 미술문화교류를 위해 MOU를 체결했던 충무아트홀과 서울시립미술관이 협력해 서울시민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연주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가을밤 덕수궁길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로비에서 펼쳐지는 '가을 소나타Ⅰ' 공연에는 충무아트홀의 상주예술단체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금난새(해설)와 트리오 콘 스프리토(연주)가 출연한다. 금난새는 뉴월드 필하모닉 CEO 겸 음악감독으로서 클래식 대중화에 늘 앞장서왔으며 피아노 진영선, 바이올린 정진희, 첼로 정광준으로 구성된 '트리오 콘 스피리토'는 2008년 독일에서 결정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초청되며 청중들로부터 큰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No.5 D장조 작품 70-1 '유령'과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 1모음곡'이 연주된다. 특히 베토벤에게 있어서 소위 '명작의 숲'이라고 불리던 시절의 곡을 금난새의 해설과 3중주의 아름다운 선율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은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지역민의 문화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이며, 이번 2015년에는 지난 5월 9일에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여성국극 춘향전을, 9월 10일에는 다산어린이공원에서 남성5인조 밴드 '찰리정밴드'의 공연을 열어 중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 32회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 관람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 ☎02-2230-6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