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신당동자연호보회원들이 경상남도 하동을 방문, 녹색생활실천 공동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5. 10. 21
서울중구 신당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와 경남 하동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정철)는 지난 18일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청정지역이며 그린스타트운동의 선진지인 경상남도 하동에서 지구살리기 녹색생활실천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 신당동 회원 40여명은 화개장터에서 고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저탄소 1인1톤 줄이기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물티슈를 제공했으며, 친환경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리산 삼고을 새싹삼 재배단지를 견학하는 등 청정 환경에서 옛날시골의 정취를 체험했다.
하동군서는 이갑재 도의원, 장성춘 하동군민신문 대표, 하동군 추신자 환경보호팀장, 이정철 하동군 자연보호협의회장 및 임원 등 15명이 참여해 환대를 했으며, 상호 특산물을 선물로 교환하기도 했다.
이는 이영도 회장 취임과 함께 '아름다운 강토,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을 전개, 타 시도를 방문해 그 지역의 자연보호협의회와 공동 캠페인을 8년째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경남 거제시 창녕군, 경북 구미시, 전북 군산시 완주군에서 녹색생활실천 전국그린투어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영도 회장은 "이 시대 필수적인 과제인 저탄소 운동에 하동과 중구 신당동 자연보호회원이 앞장서서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에서 신당동 자연보호회원들을 위해 해설사 등 협조를 아끼지 않은 하동군 환경보호협의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