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0. 21
남산타운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지난 14일 아파트 25동 복지관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의 하나인 가을 한마당 잔치와 함께 아바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이혜경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아파트 어르신을 초청해 삼계탕을 제공한 뒤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정수경 노래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성인 외국어 노래봉사 동아리가 출연해 첨밀밀, 시계바늘,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을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으로 합창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배호가요제 최종문 회장과 함께 배호출신 가수들인 김딸기씨의 웃고살자, 처녀농군을, 김영남씨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내손을 잡아, 김유희씨의 웃으며 삽시다. 안동역에서 등을 열창했으며, 탈북가수 최금실씨의 남자의 바람, 내 사랑 당신, 할매 꽃을 불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국악인 윤정임씨의 부채춤, 태평가, 정수경 노래강사의 천년지기, 사랑님, 꽃피고 새울면 등을 재능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행사를 위해 남산타운 16동 김창구 대표의 적극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