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2015년 제1회 중구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이승우 KT&G 종로지사장이 정진옥 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2015. 10. 21
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지난 8일 2015년 제1회 중구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KT&G 종로지사(지사장 이승우)로부터 지원 받았다.
이날 후원한 후원금은 KT&G만의 독특한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한 기부로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월급 일부를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1:1로 매칭해 내놓고, 여기에 직원들의 봉사활동 1시간을 1만 원으로 환산한 금액을 회사에서 추가 기부해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 KT&G 종로지사장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금한 상상펀드를 활용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장애인복지관은 물론 도움의 손실이 필요한 개별 가구 단위로 결연을 하고 지속해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옥 중구장애인복지관장은 "이렇게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 또한 점차 발전될 수 있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한 후원금 전액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1회 중구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중구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