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취업·복지 현장상담실 운영

중구, 장충단공원서… 구민들에 '맞춤서비스 정부' 3.0홍보도 병행

/ 2015. 10. 21

 

중구는 지난 15일 동국대역과 장충단공원 사이에서 '찾아가는 취업·복지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취업·복지 현장상담실'은 취업상담의 접근성을 확대해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는 구직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를 발굴하고 구직자에 맞는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해 구민들의 취업을 돕고자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15개동을 4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현장 방문해 '찾아가는 취업·복지 현장상담실'을 운영 중이며, 홍보물 배부 4천880건, 구직상담 792건, 구직등록 193명 등 활발한 취업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0월 '찾아가는 취업·복지 현장상담실'은 현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홍보도 병행 추진했다.

 

현장상담실을 찾은 한 구민은 "뉴스에서 정부3.0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무슨 뜻인지 몰랐었는데 오늘 홍보물과 물티슈를 관심있게 보고 상담을 하다 보니 정부3.0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는 정부3.0 시책으로 이미 다양한 맞춤서비스와 선제적 정보제공을 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건강·민원 통합모델인 행복다온 사업은 2014년 정부3.0사업 선도과제로 선정됐다"며 "찾아가는 취업·복지 현장상담실도 정부3.0과 일맥상통하는 서비스로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구민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