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0. 21
중구와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중학교 2학년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인'나도 웹툰작가'를 운영한다.
중구청소년수련관과 (사)한국캐릭터협회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오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총 8회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탐색과 적성파악을 위한 진로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전문웹툰작가와 함께 웹툰작가라는 직업의 세계를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지속적인 멘토링과 웹툰 기초교육을 통한 나만의 웹툰 만들기, 오픈특강 등 만화제작방법을 배우며 소수 개별지도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청소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웹툰은 'NAVER 도전만화'에 작품으로 등록되어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기개발 및 진로탐색에 도움을 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2250-0583) 드림톡톡 블로그 또는 중구청소년수련관 1층 접수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15명이내 선착순 모집이며, 무료이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내에 마련된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톡톡'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갖고 진로를 선택하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체험프로그램과 진로교육, 진로동아리, 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눈으로 보는 직업의 세계', 대학교를 탐방해 전공분야를 탐색해보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토요진로학교', 제과제빵·패션·바리스타 등 청소년진로동아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특성화 진로 심화프로그램인 진로아카데미, 진로검사를 통한 개인·집단별 심층 상담 지원, 진로코칭이나 직업현장체험처를 발굴하는 학부모 진로코치단 운영 등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기회를 열어두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학교, 구가 협력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환경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